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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어린이·청소년 새책] 심마 외

 

오직 토끼하고만 나눈 나의 열네 살 이야기

로 10대의 몸을 통한 자아 탐험을 보여준 작가 안나 회글룬드가 이번에는 깊이 있는 내면세계로의 탐구를 떠난다. 올해 열네 살인 주인공 토끼는 예민할 정도로 세상과 자기 자신을 고민 대상으로 삼으며 온전한 나를 찾으려 한다. 

청소년. 이유진 옮김/우리학교·1만3000원.

 

별 거 없어! 

아기 거미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집을 지으려 한다. 어른들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보니, 다들 “집 짓는 거? 별 거 없어!”라고 말해줄 뿐. 높은 나뭇가지에 올라간 아기 거미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용기 내어 몸을 던진다. 모두의 첫 도전을 응원하는 그림책. 초등 전 학년. 정진영 글·그림/낮은산·1만2000원.


심마 

이야기를 먹어야 배가 부르고, 먹지 않으면 배가 고픈 환상의 동물 ‘심마’가 등장해,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전해지는 여러가지 재밌는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만화. 설문대할망, 물장오리, 용궁올레, 볼레낭할망당, 비극적인 4·3항쟁까지,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알 수 있다. 초등 전 학년. 김홍모 글, 달과 그림/보리·1만3000원.

 

내가 엄마를 골랐어! 

일본의 인기 그림책 작가 노부미가, 태어나기 전 하늘나라에서 아이가 엄마를 고른다는 설정으로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청소도 얼렁뚱땅 요리도 엉망진창”인 엄마를 고른 아이에게 천사는 왜 그러느냐 묻는다. 아이의 대답은 “나는 엄마를 기쁘게 하려고 태어나는 거예요.” 4~7살. 황진희 옮김/스콜라·1만2000원.

 

털이 좋아 

주인공은 멋지게 수영하고 맛있는 빵을 만드는 엄마가, 강아지 사료도 번쩍 들어올리고 트럭도 손쉽게 운전하는 아빠가 부럽다. 고릴라, 오리처럼 엄마·아빠의 몸에 있는 털을 본 아이는 ‘나도 그런 털이 있다면’ 엄마·아빠처럼 어려운 일도 손쉽게 할 수 있을 거라 상상한다. 3살 이상. 김규정 글·그림/바람의아이들·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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