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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타는 버스 1만5천대에 ‘슬리핑 체크 장치’ 설치한다

교육부 “차량당 30만원 지원”

학원버스는 자율적 설치하되

5살이하 차량은 올해 안 도입 권고

한겨레 자료사진

어린이가 통학버스에 홀로 갇히는 사고를 막기 위한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슬리핑 차일드 체크)가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전국 통학차량 1만5천여대에 설치된다. 학원 버스도 5살 이하 유아들이 이용하는 차량을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2일 유치원·초등·특수학교 버스에 탑승자 하차 여부를 챙겨보도록 하는 ‘안전확인장치’를 설치하기로 하고, 예산 4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유치원 1만800여대, 초등·특수학교 4300여대 등 모두 1만5천여대로 차량당 30만원이 지원된다.

‘안전확인장치’는 운전자가 시동을 끈 뒤 통학차량 가장 안쪽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거나, 차량 안쪽에 설치된 근거리무선통신(NFC) 패드에 휴대전화를 갖다 대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운전자가 차량 내부를 한 번 더 점검하게 되고, 학부모와 어린이집에도 휴대전화 등으로 승·하차 상황이 자동 통보된다. 운전자가 점검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경보가 울린다. 통학차량이 정차한 뒤, 내부 움직임을 유치원 등에 알려주는 ‘동작감지센서’ 방식도 있다.

학원 차량은 시·도 교육청이 학원총연합회와 협력해 ‘안전확인장치’를 자율적으로 설치하되 3~5살 유아용 통학버스는 올해 안에 도입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어린이들이 통학버스에 갇혔을 때, 스스로 안전띠를 풀어 내부 안전벨이나 차량 경적을 눌러 위험을 알리는 체험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류정섭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어른들의 부주의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시·도 교육청에도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재 기자 

한겨레 자료사진

어린이가 통학버스에 홀로 갇히는 사고를 막기 위한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슬리핑 차일드 체크)가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전국 통학차량 1만5천여대에 설치된다. 학원 버스도 5살 이하 유아들이 이용하는 차량을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2일 유치원·초등·특수학교 버스에 탑승자 하차 여부를 챙겨보도록 하는 ‘안전확인장치’를 설치하기로 하고, 예산 4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유치원 1만800여대, 초등·특수학교 4300여대 등 모두 1만5천여대로 차량당 30만원이 지원된다.

‘안전확인장치’는 운전자가 시동을 끈 뒤 통학차량 가장 안쪽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거나, 차량 안쪽에 설치된 근거리무선통신(NFC) 패드에 휴대전화를 갖다 대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운전자가 차량 내부를 한 번 더 점검하게 되고, 학부모와 어린이집에도 휴대전화 등으로 승·하차 상황이 자동 통보된다. 운전자가 점검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경보가 울린다. 통학차량이 정차한 뒤, 내부 움직임을 유치원 등에 알려주는 ‘동작감지센서’ 방식도 있다.

학원 차량은 시·도 교육청이 학원총연합회와 협력해 ‘안전확인장치’를 자율적으로 설치하되 3~5살 유아용 통학버스는 올해 안에 도입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어린이들이 통학버스에 갇혔을 때, 스스로 안전띠를 풀어 내부 안전벨이나 차량 경적을 눌러 위험을 알리는 체험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류정섭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어른들의 부주의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시·도 교육청에도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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