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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영화 속 그 힐링 푸드

요즘 먹방도 유행하고, 음식관련 영화나 드라마도 정말 많아졌지요. 대한민국이 집밥 열풍이 일어나면 좋으련만...

저도 음식을 주제로 한 영화나 힐링영화를 좋아하는데, 영화나 드라마 보다보면 꼭 따라해보고 싶어지는 것들이 있어요. 어떤 것들은 레시피가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그대로 따라하기도 하고, 어떤 것들은 내맘대로 그냥 만들기도 하고, 어쨌든, 맛있으면 그만이죠~ . 어떤 영화들은 육해공의 산해진미가 등장을 해서 채식인인 저에게는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내가 먹을 수 있는 재료들로 바꾸어 즐기곤 합니다. 기왕이면 이쁘고 더 맛있게 말이지요.

(1) 토마토 스프

일드 '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날' 보다가 스프와 샌드위치를 무지 만들어 먹었던 기억.

드라마속에서는 콘스프와 브로콜리스프가 등장하는데, 저는 토마토스프를 좋아해서 이걸 자주 만들어 먹어요. 토마토는 기름과 함께 조리하고, 익혔을때 라이코펜 성분의 흡수율이 올라가지요.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고 혈압혈당을 조절해주는 아주 요긴한 식품이니 자주 맛있게 요리해서 먹는게 좋지요.

 

1. 토마토 1개를 끓는물에 5분 정도 데친 후 빨간고추 1개와 함께 믹서에 간다

2. 올리브오일을 두룬 냄비에 마늘을 넣어 향을 낸 다음 1을 넣어 10분 정도 끓인다

3. 코코넛과육을 넣으면 고소하다. 통후추를 뿌리고 취향에 따라 소금과 꿀을 넣는다. 

(2) 두부시금치 샌드위치 

그 드라마에 나오는 치아바타, 깜빠뉴 등의 천연발효빵도 사다가 샌드위치를 즐겨 만들어 먹었지요. 

오늘은 통밀빵채소 샌드위치. 두부를 으깨서 마늘오일에 튀기듯 볶다가 강황가루를 넣어 스크램블드에그 느낌으로 조리했어요. 샌드위치에는 반드시 햄이나 계란, 치즈, 느끼한 마요네즈가 들어가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간단하게 양상치와 토마토, 오이에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식초를 섞은 소스 만으로도 훌륭한 맛을 내지요. 쉽고 편해야 샌드위치 본연의 효용을 제대로 발휘하는 듯 해요. 


1. 통밀빵을 간단히 구워도 좋고, 그대로 이용해도 좋다

2. 팬에 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양파향을 낸 다음 으깬 두부를 넣어 노릇하게 볶는다.

3. 어느정도 볶아지면 강황(울금)가루를 넣어 더 노릇하게 볶는다.

4. 3에 방울토마토와 시금치를 넣은 후 불을 약불로 줄여 팬 뚜껑을 닫아 익힌다

5. 시금치의 숨이 죽으면, 소금, 후추간을 하면 끝. 

(3) 알리오올리오

영화 '그랑블루' 보다가 문득 먹고싶어졌던 알리오올리오.

다들 푸른 바다와 돌고래가 생각나거나 바닷가의 나이트파티에서 와인을 마시는 장면이 인상적이실지도 모르겠네요. 부산의 태종대처럼 생긴 곳에서 식사를 하는 주인공과 장르노 앞에 여자주인공이 등장했던 장면에서 먹었던 게 바로 알리오올리오죠. 또 한번이 나오는데, 거실에 가득찬 사람들이 이탈리아 가정식으로 대충 면만 삶아서 나눠먹던 장면을 보며, 아 먹고 싶다... 싶었답니다. 할리피뇨를 함께 넣어 매콤한 맛을 내기도 하죠. 채식인은 엔쵸비를 안넣는대신, 면이 쫄깃하게 잘 삶아져야 하고, 무엇보다 마늘향이 아주 고소해야 해요. 중불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른 팬을 조금 달군 후 마늘슬라이스를 넣어 은근하게 노릇하게 향을 내는 것이 중요. 태우면 안되요. 

 

1.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슬라이스와 할리피뇨를 넣어 노릇하게 될때까지 여유있게 향을 낸다

2. 스파게티 면을 삶아 헹구지 말고 건져낸다

3. 1에 2를 넣어 한번 더 볶는다.

4.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4) 감자샐러드

일드 '심야식당'을 보다가 침이 꼴깍 넘어간 감자사라다(샐러드). 남자 에로배우가 아들을 창피해하는 어머니 때문에 고향을 못가고 있다가 어머니가 치매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가지요. 그때 어머니가 제정신이 아니면서도 습관적으로 늘 해주었던 감자사라다를 아들에게 만들어줍니다. 아들은 그걸 먹으며 눈물을 흘리죠. 맛있어서 일까요? 너무 짰기 때문이기도 하고, 어머니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병이 들어 있어서이기도 하고, 그리웠던 고향에 돌아온 감회 때문이기도 했겠지요. 어린시절 즐겨먹었던 어머니의 요리는 많은 것들을 자극했겠지요. 심야식당의 주방장이 만들어준 감자사라다가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것보다 훨씬 옛 맛에 가까웠다는 배우에게 '감자사라다 = 어머니의 사랑' 이었을 겁니다.

드라마속에서 꿀팁이 세가지 나오지요. 따라하면 아주 쉽더라구여. 물론 감자를 좀 더 곱게 으깼어야 했지만, 맛은 좋았네요.

1. 감자는 껍질째 찌세요.

2. 감자껍질은 뜨거울때 잘 벗거져요.

3. 양파는 뜨거울때 섞어요.

 

 1. 감자 세 개, 양파 반개, 당근 1/3개, 오이 1/2개를 준비한다

 2. 두유마요네즈를 만들어둔다. 

* 두유마요네즈 : 생협두유 한팩, 동량의 오일, 식초 2Ts, 소금1ts,레몬즙 

 (아몬드, 캐슈넛, 호도, 코코넛가루도 넣음) 

 달게 드시고 싶으시면 설탕이나 메이플시럽 약간 추가해도 좋아요.

 3. 감자는 꿀팁대로 껍질째 삶아 뜨거울때 손을 호호 불어가며 벗긴다. 

 4. 감자를 으깨면서 양파를 다져 섞는다.

 5. 오이, 당근은 소금을 뿌려 절인 후, 물기를 꼭짜서 4에 섞는다

 6. 마요네즈를 섞고 원하는 간을 한다. (소금을 원하면 소금을, 단맛을 원하면 설탕을)

이대로 샌드위치 속으로 넣어 먹어도 맛납니다. 단 샌드위치 용으로는 조금 더 잘게 다져 만드는 게 좋겠지요. 아베는 이런 요리를 잘 안먹었나 봅니다. 힐링푸드를 많이 먹었으면 그런 제국주의적 발상을 잘 안하게 되었을텐데.. 요즘 양심선언 하는 일본인도 많아지고 있어 다행이긴 합니다만.... 어쨋거나, 감자사라다(이 발음이 왠지 정감있음), 맛있네요~.

이 밖에도 힐링푸드를 소재로 한 힐링영화가 많은데요. 기회가 닿는대로 또 소개해보겠습니다. 물론, 요리는 늘 채식버전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1. 토마토 1개를 끓는물에 5분 정도 데친 후 빨간고추 1개와 함께 믹서에 간다

2. 올리브오일을 두룬 냄비에 마늘을 넣어 향을 낸 다음 1을 넣어 10분 정도 끓인다

3. 코코넛과육을 넣으면 고소하다. 통후추를 뿌리고 취향에 따라 소금과 꿀을 넣는다. 

(2) 두부시금치 샌드위치 

그 드라마에 나오는 치아바타, 깜빠뉴 등의 천연발효빵도 사다가 샌드위치를 즐겨 만들어 먹었지요. 

오늘은 통밀빵채소 샌드위치. 두부를 으깨서 마늘오일에 튀기듯 볶다가 강황가루를 넣어 스크램블드에그 느낌으로 조리했어요. 샌드위치에는 반드시 햄이나 계란, 치즈, 느끼한 마요네즈가 들어가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간단하게 양상치와 토마토, 오이에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식초를 섞은 소스 만으로도 훌륭한 맛을 내지요. 쉽고 편해야 샌드위치 본연의 효용을 제대로 발휘하는 듯 해요. 


1. 통밀빵을 간단히 구워도 좋고, 그대로 이용해도 좋다

2. 팬에 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양파향을 낸 다음 으깬 두부를 넣어 노릇하게 볶는다.

3. 어느정도 볶아지면 강황(울금)가루를 넣어 더 노릇하게 볶는다.

4. 3에 방울토마토와 시금치를 넣은 후 불을 약불로 줄여 팬 뚜껑을 닫아 익힌다

5. 시금치의 숨이 죽으면, 소금, 후추간을 하면 끝. 

(3) 알리오올리오

영화 '그랑블루' 보다가 문득 먹고싶어졌던 알리오올리오.

다들 푸른 바다와 돌고래가 생각나거나 바닷가의 나이트파티에서 와인을 마시는 장면이 인상적이실지도 모르겠네요. 부산의 태종대처럼 생긴 곳에서 식사를 하는 주인공과 장르노 앞에 여자주인공이 등장했던 장면에서 먹었던 게 바로 알리오올리오죠. 또 한번이 나오는데, 거실에 가득찬 사람들이 이탈리아 가정식으로 대충 면만 삶아서 나눠먹던 장면을 보며, 아 먹고 싶다... 싶었답니다. 할리피뇨를 함께 넣어 매콤한 맛을 내기도 하죠. 채식인은 엔쵸비를 안넣는대신, 면이 쫄깃하게 잘 삶아져야 하고, 무엇보다 마늘향이 아주 고소해야 해요. 중불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른 팬을 조금 달군 후 마늘슬라이스를 넣어 은근하게 노릇하게 향을 내는 것이 중요. 태우면 안되요. 

 

1.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슬라이스와 할리피뇨를 넣어 노릇하게 될때까지 여유있게 향을 낸다

2. 스파게티 면을 삶아 헹구지 말고 건져낸다

3. 1에 2를 넣어 한번 더 볶는다.

4.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4) 감자샐러드

일드 '심야식당'을 보다가 침이 꼴깍 넘어간 감자사라다(샐러드). 남자 에로배우가 아들을 창피해하는 어머니 때문에 고향을 못가고 있다가 어머니가 치매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가지요. 그때 어머니가 제정신이 아니면서도 습관적으로 늘 해주었던 감자사라다를 아들에게 만들어줍니다. 아들은 그걸 먹으며 눈물을 흘리죠. 맛있어서 일까요? 너무 짰기 때문이기도 하고, 어머니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병이 들어 있어서이기도 하고, 그리웠던 고향에 돌아온 감회 때문이기도 했겠지요. 어린시절 즐겨먹었던 어머니의 요리는 많은 것들을 자극했겠지요. 심야식당의 주방장이 만들어준 감자사라다가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것보다 훨씬 옛 맛에 가까웠다는 배우에게 '감자사라다 = 어머니의 사랑' 이었을 겁니다.

드라마속에서 꿀팁이 세가지 나오지요. 따라하면 아주 쉽더라구여. 물론 감자를 좀 더 곱게 으깼어야 했지만, 맛은 좋았네요.

1. 감자는 껍질째 찌세요.

2. 감자껍질은 뜨거울때 잘 벗거져요.

3. 양파는 뜨거울때 섞어요.

 

 1. 감자 세 개, 양파 반개, 당근 1/3개, 오이 1/2개를 준비한다

 2. 두유마요네즈를 만들어둔다. 

* 두유마요네즈 : 생협두유 한팩, 동량의 오일, 식초 2Ts, 소금1ts,레몬즙 

 (아몬드, 캐슈넛, 호도, 코코넛가루도 넣음) 

 달게 드시고 싶으시면 설탕이나 메이플시럽 약간 추가해도 좋아요.

 3. 감자는 꿀팁대로 껍질째 삶아 뜨거울때 손을 호호 불어가며 벗긴다. 

 4. 감자를 으깨면서 양파를 다져 섞는다.

 5. 오이, 당근은 소금을 뿌려 절인 후, 물기를 꼭짜서 4에 섞는다

 6. 마요네즈를 섞고 원하는 간을 한다. (소금을 원하면 소금을, 단맛을 원하면 설탕을)

이대로 샌드위치 속으로 넣어 먹어도 맛납니다. 단 샌드위치 용으로는 조금 더 잘게 다져 만드는 게 좋겠지요. 아베는 이런 요리를 잘 안먹었나 봅니다. 힐링푸드를 많이 먹었으면 그런 제국주의적 발상을 잘 안하게 되었을텐데.. 요즘 양심선언 하는 일본인도 많아지고 있어 다행이긴 합니다만.... 어쨋거나, 감자사라다(이 발음이 왠지 정감있음), 맛있네요~.

이 밖에도 힐링푸드를 소재로 한 힐링영화가 많은데요. 기회가 닿는대로 또 소개해보겠습니다. 물론, 요리는 늘 채식버전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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