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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바뀐 아기 키우기

» 한겨레 자료사진

신생아는 배고파서 깨는 것 이외에는 자는데, 일반적으로 하루에 대여섯 번 잠을 잔다. 아기가 커감에 따라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져 밤에 오래 자고 잠깐씩 낮잠을 자게 된다. 그러나 수면각성 주기의 틀은 최소한 3개월이 지나야만 정해지게 된다. 따라서 너무 엄마의 생활리듬에 맞게 유도하여서는 안 되며, 밤에 오래 자게 하려면 수유시간 및 방법을 조절하고 조금씩 일정한 시간에 재우는 방향으로 조금씩 교정하자. 그러나 일부러 깨우거나 재우려고 노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선 수면-각성 주기의 형태가 불안정한 시기이기 때문에 자는 시간의 조절이 거의 불가능하며 인위적으로 조절했다고 하더라도 오랫동안 고정되지 않고 쉽게 변하기 때문이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아기가 배고파하는 것 같으면 언제든 젖을 주고, 기저귀가 젖었으면 갈아주고, 자고 싶어 하면 곧바로 자게 하여야 한다.

첫째, 수면각성리듬을 파악하자.

신생아도 5시간 정도는 한꺼번에 잘 수 있는데 낮에 길게 자면 밤에 적게 자기 때문에 낮잠을 3시간 이상 길게 잘 때는 깨우는 것이 좋다. 아기들은 점점 더 밤에 더 오랫동안 잠을 자며 낮잠은 짧고 불규칙하게 바뀐다. 아기가 자고 싶어 하는지, 아니면 부모와 놀고 싶어 하는지를 구분하여야 한다. 아기는 원래 어둡고 조용한 방에 혼자 있는 것보다는 여러 사람과 함께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따라서 부모를 곁에 붙들어두고는 잠들지 않으려고 저항하기도 한다. 우선 깨어있는 시간의 간격을 짧게 유지하자. 아기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혹은 낮잠을 자고 난 후에는 늘 시계를 보고 있어야 한다. 1시간이 지나서 아기가 짜증을 부리거나 졸려하기 전에 달래야 한다. 잠깐 달래는 과정의 일부로 흔들어준다고 하더라고 아기가 잠든 후에는 침대에 옮겨 눕혀야 한다. 아기를 달래는 방법을 한 가지 택하여 일관성을 유지하여야 학습이 이루어진다. 낮잠을 잘 때 부모가 도와주지 않고 아기 혼자 안정을 찾아 잠드는 방법이 있으며 아기가 잠들려고 할 때마다 부모가 아기를 안고 깊이 잠들 때까지 달래주는 방법이 있다. 일단 한 가지 방법을 택하였으며 일관성을 유지하여야 한다.

둘째, 잘 잠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자.

흔히 아기가 울면 배가 고프거나 짜증이 났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아주 피곤할 때 울 수도 있다. 낮잠을 잘 자지 못했거나, 아니면 너무 늦게 잠자리에 들어서 지나치게 피곤한 상태에서 울게 된다. 외부로부터의 자극이 너무 많거나 부모의 불규칙한 양육 태도 때문에 잠을 못자는 경우도 흔하다. 따라서 아기가 2시간 정도 깨서 놀았다면 조용한 곳으로 데려가서 재우는 것이 좋다. 2시간이 지나면 피곤이 쌓이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아기가 너무 오래 깨어있으면 지칠 뿐 아니라 자극에 의한 과다각성 상태가 되어 짜증을 많이 낸다. 아기가 자고 싶어 한다면 자신감을 갖고 아기를 혼자 남겨두어 자게 하여야 한다. 아기들은 밤잠을 오래 자는 습관이 먼저 생긴다. 그 이유는 밤에 어둠이 깔리고 주위가 어두워지며 밤에 부모의 활동이 줄어들고 조용할 뿐 아니라 따라서 부모도 아기가 잤다고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밤이 되었는데도 집안에 불이 환하게 켜져 있고 주위가 분주하다면 분명 아기는 쉽게 잠들지 못하고 나중에는 부모와 같은 사이클을 갖게 된다. 따라서 아기에게 좋은 잠버릇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가족들의 생활습관을 아기에게 맞춰 바꾸어주는 것이 좋다. 잠잘 시간이 되면 조명을 어둡게 하고 이불을 펴 놓는 등 아이가 쉽게 잠잘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자. 목욕도 아기의 잠에 영향을 주는데 오후 9시가 넘어서 목욕을 시키게 되면 그만큼 잠을 자는 시간도 늦어지게 된다. 8시 이전에 목욕을 시키고 아기의 몸과 마음을 모두 안정시킨 뒤 잠을 잘 수 있는 조용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또한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 그만큼 늦게 자게 된다. 아침 9시가 되면 억지로라도 아기를 흔들어 깨운다.

셋째, 원인을 파악하라.

같은 시간을 자는 아기라 하더라도 자주 깨거나 자는 것이 어려운 아기들이 있는데 기질적으로 까다로운 아기이거나, 영아산통과 같은 신체적 불편이 있거나, 수유량이 적거나, 방이 덥거나, 기저귀가 젖었거나 하는 사소한 것도 아기가 자주 깨거나 오래 자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밤중 수유도 문제가 되는데 아기가 잘 자려면 계획을 세워서 밤중 수유를 줄여나가야 한다. 먹이는 양을 줄이면서 간격을 서서히 떼어 2개월쯤 되면 분유는 한번, 모유는 두 번 정도 먹인다. 아기는 생후 2개월이 되면 4~5시간 정도, 3개월이 되면 6~8시간 정도 안 먹고 버틸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밤중 수유를 여러 번 할 필요는 없다. 어쩔 수 없이 먹여야하는 상황이라면 아기를 완전히 깨워서 먹이기보다는 조명을 좀 어둡게 하고 조심조심 행동하는 것이 좋다. 만약 너무 자주 먹으려 한다면 아기가 깨더라도 스스로 잠들게 좀 기다려 본다. 아기가 조금만 움직여도 안아주고 얼러주고 우유병을 빨리면 밤에 아기를 재우기가 더 힘들어진다.

넷째, 영아산통을 관리하라.

영아산통은 소화관의 불편을 호소하는 증상으로 다리를 위로 쳐들고, 주먹을 꽉 쥐고, 얼굴이 선홍색이 될 정도로 붉히며 배를 만져보면 딱딱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울음이 몇 시간씩, 혹은 오후나 저녁까지 연장될 수도 있다. 영아산통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발작성 울음이나 짜증이 생후 2주 정도부터 시작되고, 6주째가 지나도 우는 횟수가 줄어들지 않는다. 2) 일주일에 3일 이상 발작성 울음이 있고, 하루에 3-4시간 정도 지속되며 3주 이상 이어진다. 3) 대부분 오후 5-8시 사이에 울기 시작해서 한밤중이 되어서야 그친다. 4) 3-4개월 정도가 되면 이런 발작성 울음이나 짜증, 신경질이 차차 줄어든다. 달래는 방법으로는 흔들의자, 그네, 바퀴에 스프링이 달린 요람이나 유모차 등에 태워 흔들어주거나 적당한 운동을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되며 젖이나, 우유병, 주목, 손목, 엄지손가락, 노리개 젖꼭지 등을 빨게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담요나 모포로 감싸거나 꼭 껴안아주거나, 따뜻한 물을 주거나 배를 따뜻하게 해주자. 수유를 하기 전에 트림을 시키거나 수유 중에도 가끔 트림을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엄마의 심리상태가 중요한데, 긴장하거나 불안한 상태에서 수유하지 않도록 하며 편안하고 행복한 상태에서 수유를 하도록 하자.

다섯째, 다양한 팁을 사용하라.

아기가 잠을 쉽게 들지 못하면 리듬감 있는 음악을 틀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낮은 목소리로 자장가를 불러주거나 태동 음악 같은 간단한 리듬을 들려주는 것도 좋다. 또한 촉감이 좋은 타월이나 인형, 베개 등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을 주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 안아주어도 잠잘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안아주는 방법을 바꾸어보자. 먼저 엄마의 심장 고동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세워서 안는다. 엄마 뱃속에 있으면서 친숙했던 진동이 전해지면 아기는 태아 때처럼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한다면 엄마의 배 위에 아기를 엎드린 자세를 해서 안아준다. 역시 엄마의 호흡을 느끼며 편히 잠들게 된다. 아빠가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서 가슴에 아기를 안아주어도 좋다. 그러나 세게 흔들지는 말자. ‘흔들린 아기 증후군’이라고 하여 미세한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밤에 잘 자려면 낮에 많이 놀아야 한다. 집안에서 놀 때는 방을 밝게 하고 놀이터 등 야외로 자주 데리고 나가 잠을 자는 것을 막는다. 낮 동안 아기와 체조를 한다거나 유모차에 태워 산책을 시켜주면 아기는 피곤하여 밤에 쉽게 잘 수가 있다. 어릴 때부터 밝을 때 놀고 밤에는 불을 끄고 혼자서 지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 한겨레 자료사진

신생아는 배고파서 깨는 것 이외에는 자는데, 일반적으로 하루에 대여섯 번 잠을 잔다. 아기가 커감에 따라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져 밤에 오래 자고 잠깐씩 낮잠을 자게 된다. 그러나 수면각성 주기의 틀은 최소한 3개월이 지나야만 정해지게 된다. 따라서 너무 엄마의 생활리듬에 맞게 유도하여서는 안 되며, 밤에 오래 자게 하려면 수유시간 및 방법을 조절하고 조금씩 일정한 시간에 재우는 방향으로 조금씩 교정하자. 그러나 일부러 깨우거나 재우려고 노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선 수면-각성 주기의 형태가 불안정한 시기이기 때문에 자는 시간의 조절이 거의 불가능하며 인위적으로 조절했다고 하더라도 오랫동안 고정되지 않고 쉽게 변하기 때문이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아기가 배고파하는 것 같으면 언제든 젖을 주고, 기저귀가 젖었으면 갈아주고, 자고 싶어 하면 곧바로 자게 하여야 한다.

첫째, 수면각성리듬을 파악하자.

신생아도 5시간 정도는 한꺼번에 잘 수 있는데 낮에 길게 자면 밤에 적게 자기 때문에 낮잠을 3시간 이상 길게 잘 때는 깨우는 것이 좋다. 아기들은 점점 더 밤에 더 오랫동안 잠을 자며 낮잠은 짧고 불규칙하게 바뀐다. 아기가 자고 싶어 하는지, 아니면 부모와 놀고 싶어 하는지를 구분하여야 한다. 아기는 원래 어둡고 조용한 방에 혼자 있는 것보다는 여러 사람과 함께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따라서 부모를 곁에 붙들어두고는 잠들지 않으려고 저항하기도 한다. 우선 깨어있는 시간의 간격을 짧게 유지하자. 아기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혹은 낮잠을 자고 난 후에는 늘 시계를 보고 있어야 한다. 1시간이 지나서 아기가 짜증을 부리거나 졸려하기 전에 달래야 한다. 잠깐 달래는 과정의 일부로 흔들어준다고 하더라고 아기가 잠든 후에는 침대에 옮겨 눕혀야 한다. 아기를 달래는 방법을 한 가지 택하여 일관성을 유지하여야 학습이 이루어진다. 낮잠을 잘 때 부모가 도와주지 않고 아기 혼자 안정을 찾아 잠드는 방법이 있으며 아기가 잠들려고 할 때마다 부모가 아기를 안고 깊이 잠들 때까지 달래주는 방법이 있다. 일단 한 가지 방법을 택하였으며 일관성을 유지하여야 한다.

둘째, 잘 잠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자.

흔히 아기가 울면 배가 고프거나 짜증이 났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아주 피곤할 때 울 수도 있다. 낮잠을 잘 자지 못했거나, 아니면 너무 늦게 잠자리에 들어서 지나치게 피곤한 상태에서 울게 된다. 외부로부터의 자극이 너무 많거나 부모의 불규칙한 양육 태도 때문에 잠을 못자는 경우도 흔하다. 따라서 아기가 2시간 정도 깨서 놀았다면 조용한 곳으로 데려가서 재우는 것이 좋다. 2시간이 지나면 피곤이 쌓이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아기가 너무 오래 깨어있으면 지칠 뿐 아니라 자극에 의한 과다각성 상태가 되어 짜증을 많이 낸다. 아기가 자고 싶어 한다면 자신감을 갖고 아기를 혼자 남겨두어 자게 하여야 한다. 아기들은 밤잠을 오래 자는 습관이 먼저 생긴다. 그 이유는 밤에 어둠이 깔리고 주위가 어두워지며 밤에 부모의 활동이 줄어들고 조용할 뿐 아니라 따라서 부모도 아기가 잤다고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밤이 되었는데도 집안에 불이 환하게 켜져 있고 주위가 분주하다면 분명 아기는 쉽게 잠들지 못하고 나중에는 부모와 같은 사이클을 갖게 된다. 따라서 아기에게 좋은 잠버릇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가족들의 생활습관을 아기에게 맞춰 바꾸어주는 것이 좋다. 잠잘 시간이 되면 조명을 어둡게 하고 이불을 펴 놓는 등 아이가 쉽게 잠잘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자. 목욕도 아기의 잠에 영향을 주는데 오후 9시가 넘어서 목욕을 시키게 되면 그만큼 잠을 자는 시간도 늦어지게 된다. 8시 이전에 목욕을 시키고 아기의 몸과 마음을 모두 안정시킨 뒤 잠을 잘 수 있는 조용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또한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 그만큼 늦게 자게 된다. 아침 9시가 되면 억지로라도 아기를 흔들어 깨운다.

셋째, 원인을 파악하라.

같은 시간을 자는 아기라 하더라도 자주 깨거나 자는 것이 어려운 아기들이 있는데 기질적으로 까다로운 아기이거나, 영아산통과 같은 신체적 불편이 있거나, 수유량이 적거나, 방이 덥거나, 기저귀가 젖었거나 하는 사소한 것도 아기가 자주 깨거나 오래 자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밤중 수유도 문제가 되는데 아기가 잘 자려면 계획을 세워서 밤중 수유를 줄여나가야 한다. 먹이는 양을 줄이면서 간격을 서서히 떼어 2개월쯤 되면 분유는 한번, 모유는 두 번 정도 먹인다. 아기는 생후 2개월이 되면 4~5시간 정도, 3개월이 되면 6~8시간 정도 안 먹고 버틸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밤중 수유를 여러 번 할 필요는 없다. 어쩔 수 없이 먹여야하는 상황이라면 아기를 완전히 깨워서 먹이기보다는 조명을 좀 어둡게 하고 조심조심 행동하는 것이 좋다. 만약 너무 자주 먹으려 한다면 아기가 깨더라도 스스로 잠들게 좀 기다려 본다. 아기가 조금만 움직여도 안아주고 얼러주고 우유병을 빨리면 밤에 아기를 재우기가 더 힘들어진다.

넷째, 영아산통을 관리하라.

영아산통은 소화관의 불편을 호소하는 증상으로 다리를 위로 쳐들고, 주먹을 꽉 쥐고, 얼굴이 선홍색이 될 정도로 붉히며 배를 만져보면 딱딱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울음이 몇 시간씩, 혹은 오후나 저녁까지 연장될 수도 있다. 영아산통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발작성 울음이나 짜증이 생후 2주 정도부터 시작되고, 6주째가 지나도 우는 횟수가 줄어들지 않는다. 2) 일주일에 3일 이상 발작성 울음이 있고, 하루에 3-4시간 정도 지속되며 3주 이상 이어진다. 3) 대부분 오후 5-8시 사이에 울기 시작해서 한밤중이 되어서야 그친다. 4) 3-4개월 정도가 되면 이런 발작성 울음이나 짜증, 신경질이 차차 줄어든다. 달래는 방법으로는 흔들의자, 그네, 바퀴에 스프링이 달린 요람이나 유모차 등에 태워 흔들어주거나 적당한 운동을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되며 젖이나, 우유병, 주목, 손목, 엄지손가락, 노리개 젖꼭지 등을 빨게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담요나 모포로 감싸거나 꼭 껴안아주거나, 따뜻한 물을 주거나 배를 따뜻하게 해주자. 수유를 하기 전에 트림을 시키거나 수유 중에도 가끔 트림을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엄마의 심리상태가 중요한데, 긴장하거나 불안한 상태에서 수유하지 않도록 하며 편안하고 행복한 상태에서 수유를 하도록 하자.

다섯째, 다양한 팁을 사용하라.

아기가 잠을 쉽게 들지 못하면 리듬감 있는 음악을 틀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낮은 목소리로 자장가를 불러주거나 태동 음악 같은 간단한 리듬을 들려주는 것도 좋다. 또한 촉감이 좋은 타월이나 인형, 베개 등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을 주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 안아주어도 잠잘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안아주는 방법을 바꾸어보자. 먼저 엄마의 심장 고동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세워서 안는다. 엄마 뱃속에 있으면서 친숙했던 진동이 전해지면 아기는 태아 때처럼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한다면 엄마의 배 위에 아기를 엎드린 자세를 해서 안아준다. 역시 엄마의 호흡을 느끼며 편히 잠들게 된다. 아빠가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서 가슴에 아기를 안아주어도 좋다. 그러나 세게 흔들지는 말자. ‘흔들린 아기 증후군’이라고 하여 미세한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밤에 잘 자려면 낮에 많이 놀아야 한다. 집안에서 놀 때는 방을 밝게 하고 놀이터 등 야외로 자주 데리고 나가 잠을 자는 것을 막는다. 낮 동안 아기와 체조를 한다거나 유모차에 태워 산책을 시켜주면 아기는 피곤하여 밤에 쉽게 잘 수가 있다. 어릴 때부터 밝을 때 놀고 밤에는 불을 끄고 혼자서 지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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