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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여름옷의 누런 얼룩 지우는 방법은?

» 땀을 많이 흘리고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의류에 누런 자국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의류에 묻어있는 누런 자국을 `황변'이라고 부르는데, 황변은 의류에 묻어 있는 땀, 피지 등의 노폐물이 공기 중의 가스와 만나 색이 변하는 현상이다. 픽사베이 제공.

무더위 속에서 땀을 많이 흘리고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의류에 누런 자국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의류에 묻어있는 누런 자국을 `황변'이라고 부르는데, 황변은 의류에 묻어 있는 땀, 피지 등의 노폐물이 공기 중의 가스와 만나 색이 변하는 현상으로 흰색이나 밝은 계열의 옷을 자주 입게 되는 여름철에 특히 두드러진다.

여름철 옷의 누런 자국을 집에서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세탁 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의 도움으로 옷의 누런 자국 없애는 법을 알아봤다.

가장 쉬운 방법은 40~50도의 물에 산소계 표백제를 풀어 30분 정도 담근 뒤 섬유유연제로 세탁을 마무리 하는 방법이다. 얼룩이 심한 부분은 칫솔 등으로 가볍게 문질러야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산소계 표백제와 염소계 표백제의 구분이다. 염소계 표백제의 경우 표백력이 강해 새하얀 의류가 아닐 경우 탈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확인 뒤 사용해야 한다. 이 밖에도 표백제의 양, 세탁물을 담가 두는 시간 등에 따라 옷감이 상하거나 변색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황변은 생기기 전에 자주 세탁해서 예방하는 것이 좋으며, 황변이 생기면 즉시 제거해야 옷감이 상하지 않는다.

한편, 크린토피아는 집에서 누런 자국을 제거하기 귀찮거나 힘든 고객들을 위해 `황변 제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요금은 전체적인 황변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와이셔츠, 티셔츠, 베개 커버의 경우 2천 원부터 시작되고 정장 상의 및 재킷 등은 5천 원부터, 이불, 원피스 등은 7천원부터다. 황변 제거는 물세탁이 필요한 작업이라서 울이나 실크, 아크릴 소재의 의류는 황변 제거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황변이 제거된 옷은 세탁 과정을 거친다.

크린토피아는 또 드라이 클리닝으로 제거되지 않는 땀 성분을 제거해주는 ‘땀 제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양복바지, 실크블라우스 등 드라이 클리닝으로 세탁해야 하는 소재는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세탁 뒤에도 버석버석한 느낌이 남는다. 땀의 주성분은 물과 그 외 미량의 염화나트륨, 단백질, 암모니아, 지질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이기 때문이다. 크린토피아의 땀 제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드라이 클리닝 후에도 버석버석한 느낌 없이 옷을 산뜻하게 관리할 수 있다. 서비스 요금은 의류 한 점당 3천 원이다.

양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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