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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일하면 그에 대한 보상을 해라

한 금융회사에서 자산이 10억원 이상 되는 부자들의 생활습관을 알아본 적이 있다. 400명의 부자들을 인터뷰하였는데, 부자들은 평균적으로 새벽 6시 18분에 일어나서 밤 11시에 잠드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부자들의 대다수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응답자의 67.5%는 1주일에 한 번 이상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했는데 대부분이 시간과 요일이 정해져 있었다. 그리고 81.2%는 1년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었다.

미국의 심리학자 월리엄 제임스(Willian James)는 우리의 삶은 습관 덩어리라고 말한다. 부모가 매일 반복하는 선택들이 신중하게 생각하고 내린 결정의 결과물로 여겨지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선택이 습관이다. 하나하나의 습관이 그 자체로는 상대적으로 큰 의미가 없지만, 매일 어떤 음식을 먹는지, 얼마나 자주 운동하는지, 집안을 어떻게 정리하는지,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하는지, TV를 보는데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지, 언제 잠자리에 드는지 등이 결국에는 건강과 생산성, 자녀의 공부습관과 행복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듀크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매일 행하는 행동의 40%가 의사 결정의 결과가 아니라 습관 때문이었다.

우리는 보통 성공한 사람들은 의지력과 인내심이 있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의지력과 인내심을 가능케 했던 근본적인 요인을 추적하다 보면 그 근원에는 좋은 습관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자발성 조차도 습관에서 기인한다. 하루하루 자연스레 반복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그 행동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자발적이 되는 것이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은 좋은 공부습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책상에 앉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불편함이 없고, 마음껏 즐기듯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성공한 사람들에게만 국한되는 일은 아니다. 생각해 보면 아이들은 모두가 자기만의 인생을 빚어내는 예술가들이다. 아이들이 자신의 작품에 자기만의 영감을 담아내길 바란다면 아빠는 아이들에게 습관의 중요성을 먼저 가르쳐야 한다. 물방울이라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떨어진다면 언젠가 바위를 뚫을 수 있다. 습관이 아이의 몸속에 깊숙이 자리 잡을 때 성공적인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이다.

습관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규칙성과 자율성의 집합이다. 평생을 공부해야 하는 요즘 시대에 그만큼 습관의 중요성이 강조될 수밖에 없다. 아이들의 몸 안에 자리잡은 습관이 성적, 나아가 인생 전체와 연결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일찌감치 규칙적이고 자율적인 생활을 몸에 익혀야 한다. 이렇게 어린 시절에 만들어진 생활패턴은 청소년기, 성인기까지 이어진다.

뇌과학자들은 아이의 수면습관은 부모의 수면습관과 거의 100% 일치한다고 말한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엄하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날 것을 요구하지만 부모가 그런 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아이를 일찍 재우고 일찍 일어나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부모의 역할이란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아이들의 생각, 아이들의 식생활, 아이들의 수면습관은 부모가 롤모델이 되는 것이다.

가족이 같이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한 습관이다. 보통 가족들이 식사 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은 대략 20분이내이다. 20분은 어린 아이들이 한 가지 일을 집중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이다. 아이들은 밥을 먹으면서 아빠의 새롭고 신기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집중할 것이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그동안 엄마에게 듣지 못했던 생경한 어휘와 기발한 표현들을 배우고 익힌다. 이것이 소위 밥상머리 교육이다.

목욕하러 가는 것도 아빠가 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아이와 목욕을 같이 하면 유대감이 강화되고 아이에게는 아빠와 함께 하는 좋은 기억으로 간직될 것이다. 도서관에 가는 것도 좋다. 잠깐 시간을 내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책을 어떻게 대여하는지 알려주면 아이가 커서도 그곳을 자주 찾게 될 것이다. 산보나 등산을 해 보자. 근력도 좋아지지만 끈기와 도전정신도 키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라는 것이다. 아이와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습관이 된다. 작은 습관이 모이면 큰 습관이 되고, 이런 습관이 아이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습관은 아이가 어떤 시점에는 의식적으로 결정하지만, 얼마 후에는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서도 거의 매일 반복하는 선택이 된다. 한때 아이는 누구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학교에 지각하지 않기, 책상에서 공부하기, 정기적으로 책 읽기 등을 의식적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아이는 의식적인 선택이 줄어들고, 거의 모든 행동을 습관적으로 행한다. 이런 현상은 신경학의 자연스러운 결과로서 핵심 습관을 잘 만들면 아이의 행동패턴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어진다.

 

습관의 고리

아이의 뇌에서 이런 과정은 3단계의 고리로 이루어진다. 첫 단계는 신호다. 신호는 우리 뇌에게 자동 모드로 들어가 어떤 습관을 사용하라고 명령하는 자극이다. 일종의 방아쇠이다. 다음 단계는 반복 행동이 있다. 반복행동은 몸의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심리 상태나 감정의 변화로도 나타날 수 있다. 마지막 단계는 보상이다. 보상은 뇌가 이 특정한 고리를 앞으로도 계속 기억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신호-반복 행동-보상이 반복되면 고리는 점점 기계적으로 변해 간다. 신호와 보상이 서로 얽히면서 강렬한 기대감과 욕망까지 나타난다. 그리하여 마침내 습관이 탄생한다.

습관은 운명이 아니다. 습관은 잊힐 수도 있고 변할 수도 있으며 대체될 수도 있다. 그러나 습관의 고리를 찾아내는 게 중요한 이유는 어떤 습관이 형성되면, 뇌가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걸 멈추거나 다른 일로 관심을 돌린다. 따라서 어떤 습관을 밀쳐 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요컨대 새로운 반복 행동을 찾아내지 않으면 그 행동 패턴이 자동으로 전개된다.

습관은 결코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 뇌 속에 고스란히 저장된다. 그게 아이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1년 전에 배운 줄넘기를 수행평가를 위하여 다시 배워야 한다면 얼마나 힘들겠는가. 문제는 아이의 뇌가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나쁜 습관도 항상 아이의 뇌 속에 숨어 있으면서 적절한 신호와 보상이 주어지기를 기다린다.

좋은 습관을 갖게 하려면 홉킨스의 두 가지 기본법칙을 명심하여야 한다.

첫째, 단순하지만 확실한 신호를 찾아내라.

둘째, 보상을 분명하게 제시하라.

적절한 신호와 보상을 찾아내면 습관은 아이의 손아귀에 쥘 수가 있다.

특히 습관을 만드는 데 보상은 중요하다. 부모는 아이가 열망하는 보상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30분 동안 공부를 한 후 부모가 칭찬이라는 보상을 해주었다고 생각해보자. 이 후에 아이가 칭찬을 받지 않으면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내적 보상인 공부재미가 아이의 공부습관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외적 보상인 칭찬이 아이가 열망하는 보상인 것이다. 그러나 아이가 공부를 한 후 칭찬을 하지 않아도 만족해한다면 아이의 공부습관을 부추기는 것은 공부 재미라고 하는 내적 보상이다. 아이가 공부습관을 들일 때에는 보상이 확실히 필요하지만 그것이 곡 외적 보상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학자들은 처음 자기 힘으로 걷는 아이들이 예외 없이 환희에 가득 찬 표정을 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습관을 만드는 가장 큰 보상은 향상이다. 아이는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고 대조한다. 이 과정에서 어제보다 오늘의 나 자신이 성장했다고 느끼면 아이는 무한한 행복함을 느끼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인생의 시크릿이다. 남과 비교가 아니라 자신의 성장이 곧 행복이라는 단순한 명제가 내적 보상이 되며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이다.

 

습관의 고리

아이의 뇌에서 이런 과정은 3단계의 고리로 이루어진다. 첫 단계는 신호다. 신호는 우리 뇌에게 자동 모드로 들어가 어떤 습관을 사용하라고 명령하는 자극이다. 일종의 방아쇠이다. 다음 단계는 반복 행동이 있다. 반복행동은 몸의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심리 상태나 감정의 변화로도 나타날 수 있다. 마지막 단계는 보상이다. 보상은 뇌가 이 특정한 고리를 앞으로도 계속 기억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신호-반복 행동-보상이 반복되면 고리는 점점 기계적으로 변해 간다. 신호와 보상이 서로 얽히면서 강렬한 기대감과 욕망까지 나타난다. 그리하여 마침내 습관이 탄생한다.

습관은 운명이 아니다. 습관은 잊힐 수도 있고 변할 수도 있으며 대체될 수도 있다. 그러나 습관의 고리를 찾아내는 게 중요한 이유는 어떤 습관이 형성되면, 뇌가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걸 멈추거나 다른 일로 관심을 돌린다. 따라서 어떤 습관을 밀쳐 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요컨대 새로운 반복 행동을 찾아내지 않으면 그 행동 패턴이 자동으로 전개된다.

습관은 결코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 뇌 속에 고스란히 저장된다. 그게 아이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1년 전에 배운 줄넘기를 수행평가를 위하여 다시 배워야 한다면 얼마나 힘들겠는가. 문제는 아이의 뇌가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나쁜 습관도 항상 아이의 뇌 속에 숨어 있으면서 적절한 신호와 보상이 주어지기를 기다린다.

좋은 습관을 갖게 하려면 홉킨스의 두 가지 기본법칙을 명심하여야 한다.

첫째, 단순하지만 확실한 신호를 찾아내라.

둘째, 보상을 분명하게 제시하라.

적절한 신호와 보상을 찾아내면 습관은 아이의 손아귀에 쥘 수가 있다.

특히 습관을 만드는 데 보상은 중요하다. 부모는 아이가 열망하는 보상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30분 동안 공부를 한 후 부모가 칭찬이라는 보상을 해주었다고 생각해보자. 이 후에 아이가 칭찬을 받지 않으면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내적 보상인 공부재미가 아이의 공부습관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외적 보상인 칭찬이 아이가 열망하는 보상인 것이다. 그러나 아이가 공부를 한 후 칭찬을 하지 않아도 만족해한다면 아이의 공부습관을 부추기는 것은 공부 재미라고 하는 내적 보상이다. 아이가 공부습관을 들일 때에는 보상이 확실히 필요하지만 그것이 곡 외적 보상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학자들은 처음 자기 힘으로 걷는 아이들이 예외 없이 환희에 가득 찬 표정을 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습관을 만드는 가장 큰 보상은 향상이다. 아이는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고 대조한다. 이 과정에서 어제보다 오늘의 나 자신이 성장했다고 느끼면 아이는 무한한 행복함을 느끼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인생의 시크릿이다. 남과 비교가 아니라 자신의 성장이 곧 행복이라는 단순한 명제가 내적 보상이 되며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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