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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고 닦고…’ 한국인은 ‘청소왕’

한겨레 자료사진

2명 가운데 1명 매일 집안 청소

한국인 2명 가운데 1명은 날마다 한 차례 이상 집안 청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국가들에 견줘 2배가량 많은 것이다.

글로벌 생활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한국과 호주, 프랑스, 독일, 러시아, 스웨덴, 브라질 등 7개국에서 8천명을 대상으로 ‘2014 글로벌 청소습관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인 응답자(1007명)는 48%가 날마다 한 차례 이상 집안 청소를 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체 응답자 평균인 25%보다 두 배가량 높은 수치다. 또 한국인 응답자 가운데 하루에 두 차례 이상 청소한다고 답한 이들도 19%나 되어서, 글로벌 평균인 5%의 4배에 달했다. 청소를 자주 하는 이유로 ‘깨끗한 주거 공간을 만들기 위해’(68%),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41%) 등이 꼽혔다.

이러다 보니 한국인 응답자는 청소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가구당 청소기 보유 대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은 가구당 평균 2.31대로 글로벌 응답자 전체 평균(1.75대)을 크게 웃돌았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의 문상영 대표는 “한국 소비자들의 건강, 위생, 청결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볼 수 있는 결과”라며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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